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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구름 만 반겨준다. 2012.08.31 더보기
산책, 산책, 2012.08.31모처럼 마음이 한가한 날, 거리로 나서다. 아침부터 우산을 잃어버리고, 퇴근하다가 선풍이 안끄고 퇴근하고,괜히 일하다가 욕먹고,기대했던 택배는 정말 이상한 거 오고. 그런 날이 있다. 그리고 한가하게 산책할 수 있는 오늘도 있다. 더보기
그러고 보면 혼자 살 팔자이다2_rough_version 이전에 그러고 보면 혼자 살 팔자인가 보다로 몇 자 적어본 내용이 자꾸 검색이 되는 걸 보면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한번 넋두리를 해본다면,뭘 해도 혼자 할 팔자인가 보다 싶은 생각은 여전하다.'혼자서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는 벌써 몇년이 되어버린 듯 싶다. 어제도 아는 사람 만나는데 만나게 된 시각이 21시 40분이다. 헤어진 시각은 23:10 분.. 남자둘이 그 시간에 만난 거 부터가 신기할 따름이다. 커피 한잔 마시자고 얘기한지도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 커피한잔 못하는 사람도 있다. 역시 m이다. 본의 아니게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인데, 뭔가 상의를 해야 할 놈은 도무지 시간을 못낸다. 2주째 시간이 없단다. 잠깐 보고 이것저것 얘기해보면 그만일 .. 더보기
답변 얼마전... 벌써 한달정도는 안되었겠지 싶었는데....한달 가량 지났는데,짤막하지는 않지만 어설프게 작성했던 글. 여러 사람한테 보냈건만 피드백 온거는 하나 밖에 없다. 내가 아닌 이 피드백을 보낸 분이 바쁜 관계로 간단하게 답변을 하고자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글 수필 일기형식- 이런 형태의 글을 평소에 접해보지 않아서라고 생각이 됨, 인문학적 글쓰기란 자기 성찰이 들어간 글쓰기임, 일기가 아니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함. 자신 삶을 관찰함으로써 얻어진 단어들, 주관적인 정의를 별도로 내린 단어의 선택(ex. 성장통, 좌표, 배치, 공부, 환자, 존재, 소수자 etc...)- 글에서도 말한적 있지만 전제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이 공부임. 즉 여태까지 자신의 인식속의 개념들을 뒤집어 재정의 .. 더보기
서울, 서울, 한강, 남산2012.08.26 이젠 노을이 예뻐지는 시기이다. 다음주에는 남산이나 가볼까 싶다. 더보기
야 산책 야 산책...2012.08.18동네. 밤 늦은 시각은아침에 일어나서 썼던 가면들이 모두 벗겨지고 덜렁 혼자 남겨진 시간.밤의 어둠과 동화되어 가장 솔직해 지는 시간. 이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다. 더보기
구름만 예쁘다. 더보기
서울, 2012 서울, 2012.07.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