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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1

이건 덤으로.


꽃이 예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건 꽃의 예쁨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 사진이 예쁘다고 볼 수 있다면 그건 예쁜 마음을 가진 눈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
때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단지 예쁘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아, 삶의 허접함이여, 허무와 공허함에 물밀듯이 찾아오는 이런 시간, 
부족한 내 모습에 맥주한잔 하고 싶은 맘이 ^^;;(술 먹고 싶은 핑계..... 밖에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요럴 때는 벽과 방바닥과 대화도 좀 하고, .... 부끄러운 라천도 좀 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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