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의 만남,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작지만 예쁜 꽃.
길은 잃을수록 또 다른 인연을 낳아준다.
그 인연속에 마주하게 되는 기쁨.
어쩜 나에게 첨부터 길은 존재하지 않았는지도. 존재하지 않는 길을 찾으려 하니 힘에 부치는 거는 아닐런지. 나의 길은 내가 살아가는것 그것이 나의 길일텐데.
충분히 가벼워진다면 길 위에서 더 많은 무언가를 만날 수 있을 것.
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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