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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쁨. 길 위에서의 만남,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작지만 예쁜 꽃. 길은 잃을수록 또 다른 인연을 낳아준다. 그 인연속에 마주하게 되는 기쁨. 어쩜 나에게 첨부터 길은 존재하지 않았는지도. 존재하지 않는 길을 찾으려 하니 힘에 부치는 거는 아닐런지. 나의 길은 내가 살아가는것 그것이 나의 길일텐데. 충분히 가벼워진다면 길 위에서 더 많은 무언가를 만날 수 있을 것. 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더보기
한송이의 꽃... 때 지난 조그만 꽃 한송이. 어찌하여 이 때가 되어 피었는지. 그저 반가운 마음이지만,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다. 세월, 이문세 황혼이 내려앉은 저녁녘에 나의 지친 오늘은 또 한 잔에 맘을 달래고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밟고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가 시간은 흘러 흘러서 나의 추억도 잊은 채 지나가고 어릴 적 소녀 웃음소리는 기억의 저편에 그렇게 그렇게 참 많이도 잊혀져가네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누굴 위해서 웃는지? 그렇게 세월에 참 많이도 변해가네 나의 꿈은 모두 어데로 갔나 초인종 너머로 들려오는 환한 웃음소리에 모든 시름 잊혀져 가고 날 위해 차려놓은 맛있는 밥 이게 바로 행복이로구나 시간은 흘러 흘러서 나의 추억도 잊은 채 지나가도 내앞에 있는 나의 여인이 날 웃게 하는데 그렇게 그렇게 참 많이도 잊혀져가.. 더보기
지하철에서 가끔 만나는 분 지하철에서 가끔 만나게 되는 분. 즐거운 나의 하루를 통해 알게되었던 분이다. 이름을 쓰면 쓸데없이 검색이 될 것 같아 이름을 못쓰겠고. 다름 아니고 하고 싶었던 말은. 이 분의 이 모습 보다는 표정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 더 좋다. 이 분이 주변인이 되면 금상첨화겠지만, 사실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 분의 이 모습보다는 더 좋다. 사람의 표정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기존의 블로그를 정리하는 중이라 ... 이 블로그는 사진전용으로 이용할려고 했었는데 여러 글들이 올라가버렸고, 다시 사진을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블로그 정리가 1/3이 남았는데... 언제할려나. 더보기
연꽃. 2009 연꽃, 2009. 흑백이 주는 선명함. 흑백이 주는 색 흑백이 주는 단순함. 더보기
2009년 어느 봄, 출사후 뒷풀이중에서. 이전 사진을 뒤적뒤적.. 비오는 여름날.. 크리스마스 캐롤... B.B King Christmas Comes But Once A Yea 를 들으며 더보기
비오는 어느 봄에 비오는 어느 봄에... 사진을 뒤적뒤적 하다가. 2009년 봄. 올림픽공원 더보기
흥! 흥!! 대학로 공간 루 더보기
이야기 이야기...그들만의 이야기 도촬. 기억으로 남겨졌을까. 2010년 12월. by Iphone 인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