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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스무살이 되는 당신 여자에게

빨래가 20여분 남았다. 빨래하는 동안 다 읽어버렸다. 
사실 어제까지 반은 이미 읽었지만.

그닥 썩 할말은 없고 좋은 책이랄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제발 여자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음...
타자연습.

After while 
-verinica A. Shoffstall

After a while you learn
The sbutle difference between
Holding a hand and chaining a soul
And you learn that love doesn't mean leaning...
And you begin to learn
That kisses aren't contracts
And you begin to accept your defeats
With your head up and your eyes ahead
With the grace of a woman
That even sunshine burns if you get too much
So you pland your own garden
And decorate your own soul
Instead of waiting 
For someone to bring you flowers...
And you learn and you learn
With every good bye you learn.

이게 무슨 말인지 낸들 알겠냐.

얼마후면...
-베로니카 A. 쇼프스톨

얼마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고(...)
입맞춤은 계약이 아니고
선물은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
머리를 쳐들고 앞을 똑바로 보며
소녀의 슬픔이 아니라
여인의 기품으로 
너의 패배를 받아들일 것이다(...)
얼마후면 너는 햇볕도 너무
쪼이면 화상을 입는 걸 배우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꽃을 갖다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너만의 정원을 만들어
네 영혼을 스스로 장식한다(...(
한 번 이별할 때마다 너는
배우고 또 배우게 되리라. (부분)

책 내용중에서.-

알 듯 모를 듯.


이책 누구 줬으면 좋겠는데.. 줄만한 사람. 받을 만한 사람이 없나.

나와 남은 다르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차이는 서로를 구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내가 한말인데 빌어먹게도 학교 다닐 때 교수가 자기가 한말이라고.
난 나혼자만 공표해서 젠장.

이럴 때 생각나는 책 부르디외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어려울 것 같아서 읽을려고 맘만 먹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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