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2011년 사진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들 중 하나.
얼마전까지는 이 사진 한장만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최근에 이 못지 않게 맘에 드는 사진이 생겼다.
촬영은..당시 추워서 카메라 안들고 다닐 때라 아이폰으로.
따뜻하고 투명하게 다가오는 커피.
2011.07.28 추가
커피예찬.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도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혼자 바람맞는 세상, 거리를 걷다가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훈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우하핫..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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