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2011

커피


2011.01

2011년 사진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들 중 하나.
얼마전까지는 이 사진 한장만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최근에 이 못지 않게 맘에 드는 사진이 생겼다.

촬영은..당시 추워서 카메라 안들고 다닐 때라 아이폰으로.

따뜻하고 투명하게 다가오는 커피.

2011.07.28 추가
커피예찬.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도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혼자 바람맞는 세상, 거리를 걷다가 가슴을 삭히고
마시는 뜨거훈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우하핫..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된 글. 

'사진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마지막날의 산책. 홍대 미즈모렌.  (0) 2011.06.30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0) 2011.06.29
2011년 봄, 새로움  (0) 2011.05.29
2011년 봄, 한송이의 꽃  (0) 2011.05.29
2011년 봄  (0)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