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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책

올해는 몇권 이나 읽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군..

한 10권 읽은 것 같은데


일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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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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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지식 e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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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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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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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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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읽었을까나?

적어놓은게 없구만..

1. 눈먼자들의 도시
2. 단테의 신곡 살인
3. 면장선거
4. 기자로 산다는 것
5. 21세기에는 버려야 할 거짓말
6. 멘토
7. 지식 e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8.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9.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1은 사람의 추접스러움을 잘 볼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2는 그런대로 괜찮은 소설였던 거 같고(언제부턴가 소설을 읽어도 별 감흥이 없다는...)
3은 웃자고 본거고
4는 세상에 양심을 지키는 사람이 있음을 보여줬고
5는 21세기 시리즈를 보면 항상 한대씩 얻어맞는 기분이랄까.. 조금 더 깨닫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6. 자기 계발서중에서 가장 나은 것 같다. 자신의 진짜 멘토는 누구일까?
7. 제목에 다 있다.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짧게 그리고 가슴으로 얘기하는 책
8. 21세기 시리즈..
9. 제목만 보고 산 책이지만... 역시 내용은 기대이하. 상상력이 중요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에선 나쁘지 않지만... 갈수록 잔소리만 하는 책. 상상력보다는 자기 계발에 초점이 다 맞춰졌던걸로 기억한다. 좀 더 튀는 발상과 내용으로 무장했다면 잔소리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도록 책의 기획이 정해졌다면 내가 원하는 내용 (즉 좋은 내용)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광고 혹은 디자이너정도가 보면 좋을지도.. 내가 기대했던 내용하곤 거리가 멀다. 

지금 책 사러 갈까 하는데..살까 말까.. 읽지도 않은 것들이나 읽을까..음..
고민중..

올해는 책 읽은 게 없어서 적을 내용이 별로 없네..
작년엔 이거 정리할려니 머리아픈던데.. 그래서 정리못한 것 같은데..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우고
책을 읽고 내가 가진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즉 다른 것을 볼 수 있고)
책을 읽고 더 많은 표현을 할 수 있고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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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안읽은 책
호모 쿵푸스
결정적 순간의 대화(반쯤 읽음)
사진학 강의


작년엔 한 40권 가까이 봤는데.. 올해는 10권정도로 마무리 되겠군..

ps1 정말 읽어야 할 책들이 많구만...
ps2 책을 읽는 이유인즉슨
내가 철학적이라서가 아니라 잘나서가 아니라
다만 적어도 내가 다른 사람한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럴러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이 시대의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남에게 잘난척 하고 싶은게 아니다. 
멋지게 포장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난 그들 만큼 투쟁심같은 거라곤 쥐뿔도 없고(의지박약, 귀차니즘)
누구처럼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보지도 못했고
하지만... 여태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남에게 약간의 과장된 표현은 쓰겠지만.... 적어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누군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꼴도 보지 못하겠다는 것 정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얻고 싶은 것은..
상상력 + 언어적 여러가지 능력 정도

상상력이란 게 나의 화두가 된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아직 이런저런 생각만 하고 있을뿐인데..
상상력이란 키워드에 고민하다가 떠오른 건
언어적 표현능력이 충분해야 상상력에 대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언어적 능력이 늘면서 나의 표현능력도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상상은 상상일 뿐이다. 표현되지 않는다면 의미를 가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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