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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느림보

20세기 소년


빛은 사라져 보이지 않는 길
돌아갈 수도 멈출 수도 없어

숨 가쁜 세상 날 지치게 해도
내 하나뿐인 이 길을 걸어가네

기나긴 레인위에 난 느림보
볼 수 없다 해도 여전히 그댄
그 곳에 있는 걸

저 어둠뒤에 여전히 태양은 빛나는 것
나 외롭지만 이 길을 걸어가네

기나긴 레인위에 난 느림보
볼 수 없다 해도 여전히 그댄 그 곳에

저 거친 세상속에 난 느림보
이룰 수 없다 해도 여전히 그댄
그곳에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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