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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람이 그립다?

전에 한참 서정적일때? 일까나..

전에 누군가가 그랬다. 
'사람이 그립다고' 
전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 땐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라고 생각했다. 아니 충분히 느낀다고 여겼었지만..

이제 와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그 말이 다가온다.
나에게.

삻은 언제나 그리움 투성이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그리운 건 흘러가버려 돌이킬 수 없는 시간보다도
미련, 후회 등보다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그립다.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데도
사람이 그립다

when  2007.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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