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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읽은 책

1. 삼국지연의 10권

   - 작년엔 서유기 올해는 삼국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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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1

『삼국지연의』 제1권은 명나라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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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리심리학

   - 정신의학과 사주명리의 결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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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심리학

살면서 한 번쯤 누구에게나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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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 음... 내가 인터뷰어로 참가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퇴사만 수차례 해본 입장인지라. 

   -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은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 책

   - "괜찮은 직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 은 결코 최소한이 아니다. 꿈같은 얘기이다. 괜찮은 회사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내가 제시한다면 차이나는 클라스 -우석훈 편을 들겠다.

아마도 가장 일 못하는 집단인 팀장, 그 팀장을 달기 위한 조건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 

비정규직에 대한 해법으로는 정규직의 2배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가장 간단한 해법이다. 직장민주주의를 위한 가장 쉽고 단순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팀장"에게 있다. 팀장의 수준이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고, 회사의 생산성을 결정한다. 하지만 현실은.. 팀장이 가장 무능하다. (지금 팀장급 혹은 작은 회사의 대표, 공무원 조직의 계장급들 + @ 를 포함하여) 이번 퇴사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팀장보다는 대표에게지만 "니가 제일 무능해. 그래서 관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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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는 청년들이 문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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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신이 옳다.

   - "공감"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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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교보문고 단독 리커버)(찰스 장 아트 에디션)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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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신의 영혼에게 물어라

   - 명언, 격언등을 소개받는 느낌(이해안가는 것도 많지만)이다. 가끔은 나의 뜬구름 같은 생각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명쾌해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던 책이다. 다양한 문구가 있고 그마다 짧은 이야기가 있는 책.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냥 넘기며 가볍게 읽을려고 노력했다.

   - 책 내용 중에서

 

그런 점에서 고미숙이 자신은 여행을 좋아하지 않으며 여행에 대해 냉소적이라는 걸 당당하게 밝힌 게 이채롭네요. 그가 여행에 대해 냉소적인 이유는 "외부자가 낯선 땅을 '흘깃' 바라보고서 자신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허상"을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 허상이 막강한 힘을 확보해 한 시대와 사화를 '주름잡는' 표상이 되면 모두 그것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엔 그것을 대상에 위압적으로 덧씌우는 식의 악순환을 얼마나 반복했던지. 내가 아는 여행이란 이런 수준을 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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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혼에게 물어라

“인간은 수학이나 물리학보다 어렵다” 인간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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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 어렵고 재미없지 않을까 했지만 쉽게 쉽게 잘 읽혔다. 생물시간에 같이 펴놓고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읽어봐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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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우리 몸 안내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의 역사를 탐험한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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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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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방학을 이용하여 천안부근의 광덕사에 단기 출가 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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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로나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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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

“코로나19 이후, 인류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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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다리 걷어차기

   - 내가 이해하긴 어려운 책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읽은 책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지만.

   - 대학을 가기 전 우석훈, 장하준을 알았더라면 경제학을 전공하는 것도 재밌었을 것 같다. 장하준과 우석훈의 책들을 보면 경제학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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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걷어차기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후진국에 대한 위선적인 선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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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보다  김영하의 인사이트 아웃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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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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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잡놈들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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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들 전성시대 - 교보문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C급 경제학자 우석훈의 첫 번째 정치에세이를 내놓았다. 『잡놈들 전성시대』는 박근혜정부 집권 2년차 행복기금, 행복주택 등 '행복'이란 키워드가 남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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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1: 죽을래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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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1: 죽을래 살래? - 교보문고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제1권 《죽을래 살래》 편. 만화가 허영만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 허준의 《동의보감》 탄생 40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동의보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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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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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 교보문고

법륜 스님은 2014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115일 동안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주와 중남미,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일본까지 세계 도시에서 115회 강연을 펼쳤다. 『야단법석』은 곳곳에 뻗어나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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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국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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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야기 : 너 어디에서 왔니 - 교보문고

「한국인 이야기」는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후, 60년 동안 쉼 없이 지성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한국 사회를 일깨워온 지적 편력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시리즈이다. 저자는 올해로 88세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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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습관의 문법

   - 감정은 습관이다. 더닝-크루거 효과, 시험

     이 3가지 단어만큼은 기억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 짤막한 여러 글의 구성으로 그 한편한편이 한권의 책이어도 될만한 내용인지라 이해가 어려운게 많았지만, 여러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잠시나마 다양하게 해볼 수 있었던 점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다. 감정도 습관이라는 점은 너무 공감이 가는 얘기고, 시험 만능주의가 되어가는 이 시국에 시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무능한 인간들이 윗자리에서 잘난척을 뽐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 얘기처럼 신선했다. 다만 짧은 글의 연속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머리나쁜 탓이려니 한다. 비교적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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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문법 - 교보문고

왜 습관은 독재자인가? “왜 ‘공황장애’에 걸리는 연예인이 많을까?” “왜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안에 얼얼한 느낌이 들까?” 습관은 독재자다. 고대의 현인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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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감정은 습관이다.

   - 감정은 습관이다. 란 말에 너무나도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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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 - 교보문고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감정은 습관이다』. 그 동안 정신과 전문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 온 저자 박용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감정습관에서 벗어나 평생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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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뒤통수의 심리학

   - 사기의 9단계에 대한 분석이고 좋은 내용의 책 같다. 다만 이런류의 서양책이 그렇지만 우리(동양 혹은 한국인)관점에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좀 느껴진다. 우리는 당연하게 보이는 얘기를 길게... 이런 저런 이론을 끌여들여서 분석해놓은 점을 보며 이런 내용을 우리나라 사람이 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좀 했다.

   - 각 단계별로 사례를 들고 그 사례를 분석한 이론을 들고 다시 그 이론으로 사례를 확장시켜나가는 느낌인데,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그런 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책만이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가끔 느껴진다.

   - 우리 일상에서도 적용해보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 요즘 시국의 여러상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국가로부터, 정치로부터, 교회로부터, 혹은 내자신으로부터도 사기는 일상적으로 늘 일어나고 있음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 자기 자신이 현실을 왜곡해서 자기한테 유리하게(불리한건 눈에 안들어오는 방식으로등) 해석하고 받아들인다는 점을 얘기하는 것만큼은 가장 좋은 부분이 아니었을까 한다. 이 시국에서 정치인, 국가, 교회는 각자가 그런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도 매우 자주 일어나며,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좀 더 기억에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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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의 심리학 - 교보문고

보이스피싱, 청와대ㆍ국정원 직원 사칭, 대출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가 뉴스를 통해 흘러나온다. 이러한 사기 범죄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한 해에 보이스피싱 피해액만 약 2,000억 원 규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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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루 한 시간이면 충분한 최소한의 밥벌이

   - 유쾌하게 읽었다. 굳이 서울에 비싼아파트에 힘든 출퇴근을 견디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이젠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예나 지금이나 자본가는 탐욕스러우며, 경영자는 대체로 유능하지 않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 여러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지만, 딴소리만 하지 싶다. 그럼 당장 그만두면 돈은 누가 주냐고 말이다. 음 그런 말이 아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면서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혹은 지금보다 조금은 즐겁게 살 수는 없을까? 혹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이 필요하다. 모두가 똑같은 욕망(더 넓은 집, 더 많은 돈, 더 큰 권력등)만 바라보고 달려가니 서울에 사는 인생이 더 팍팍해지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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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밥벌이 - 교보문고

대도시에서 오십 평생을 살아온 기자가 어느 날 지방 발령 신청을 낸다. ‘더는 회사와 사회에 휘둘리는 삶을 살기 싫다. 내가 원하는 글만 쓰면서 살고 싶다. 최소한 밥만 굶지 않으면 가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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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상관없는 거 아닌가?

   - 그룹 해체후 어떻게 지내는지가 들어있을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 처음 몇장을 읽으면서는 하루키의 느낌이 살짝 들었다. 하루키의 산문집과 유사한가 싶기도 한데, 몰입도나 문장력등은 당연하게도 차이가 난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 비슷한 나이대라서 그런가. 서로 일면식도 없는데도 일정부분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 가끔 놀라게 된다. 싸구려 커피, 별일없이 산다부터도 이미 느꼈던 감정이지만.(장기하, 브로콜리너마저 이 두팀의 음악만큼은 정말 쉽게 공감을 하게 된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세련되지 않아서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좋았었지만, "공감"이란 측면에서는 나한테는 최고의 뮤지션들이다.)

   - 이렇게 쓸데없는 얘기를 줄줄이 늘어놔도 상관없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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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 교보문고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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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최소한의 밥벌이를 읽고.. 좀 가볍게 읽으면 좋겠을만한 책을 찾다가, 이미 읽은 적 있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를 선택하였다.

   - 내가 지금 백수니까 말이다.

   - 백수라 올해 이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백수라 좋다.

   - 책 내용이 이상하리만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백수는 미래다.

   - 시간을 일주일로 쪼개서 출근하고 쉬고 하는 것이 가장 어색한 것 아닐까. 시간의 리듬은 각자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 다르고, 때로는 일에 따라서 다를 건데말이다. 

   - 지속가능한 백수 가 가능할까? 일단은 가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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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교보문고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연암의 청년 시기와 요즘의 청년들을 오버랩하며 연암의 발자취로부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백수의 삶을 일깨우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우리가 맞이해야 할 잉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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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솔로계급의 경제학

   - 우석훈씨의 책을 대부분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읽지 않은게 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잘 읽히지를 않았다.
   - 내가 싱글로서... 세상을 보는 관점과 유사하다는 느낌?
   - 솔로로써 살아가는 현실에 관한 이야기랄까. (경제학적인 관점 + @)
   - 코로나에 대응하는 대통령/정치인/국회의원/공무원/그외 잡다...... 가 잘 하는 것 같지만, 현실인식이란 측면에서 보면 나와는 다른 세상에 있구나 하는 것을 강하게 느끼는 요즘인데, 이 책을 통해서도 동일한 감정을 강하게 느끼다보니 온갖 욕을 퍼부어주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투표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중이다. 투표하지 말라고 하는 책은 아니다. 

   - "청년 솔로들이 앞으로 맞닥뜨릴 가장 큰 적은 가난도 핍박도 아니고, 바로 고독이 아닐까 싶다."

   - 가끔 이런 책을 보면... 인터뷰에 참여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 사실.. 이런 책이 필독서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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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계급의 경제학 - 교보문고

경제학에서는 젠더를 중요한 변수로 다루지 않지만, 우석훈은 그 시작부터 남성과 여성의 비대칭성을 솔로 문제의 한 요인으로 지적한다. 이 책이 [솔로계급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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