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내멋대로 베스트?

역시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후르바
웃음과 감동과 눈물없이는 볼 수 없었던 애니.
진한 감동의 대사들도 수없이 많이 나왔고 한참 이상한 고민많을 때였었는데..
후르바에서 힌트를 얻었고 나름 깨달음도 좀 얻었다는.
인생의 고민한가지를 편하게 생각하게 되었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좋은 성격(?) 밖으로 드러나는 좋은 부분이 그 때 생겼다는.. 그 이전까지는.. 뭐....

지금 기억으로는
반전이 정말 소름끼쳤던 애니는 아르젠토 소마 지금도 다시 한번 볼까 한다.
추천을 받아서 보는데.. 재미없어서 보지 말까 했지만.. 후에 반전이 정말 너무 기막혔다는..
드라마 타입의 애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반전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하니까 생각나는 애니는. 플라네테스. 정말 드라마타입의 애니
꾸준한 전개라고 할까. 탄탄한 구성일까. 각 캐릭터 역시 현실적이었었다.
정말 탄탄하게 계속 보면 정말 괜찮구나 싶은 웰메이드 애니.

지루하지 않게 보기 좋은 애니는 건담 시드
여왕님의 목소리를 비롯해 끊임없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탓에 부담없이 끊임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로봇의 화려함보다는 나는 음악이 더 좋았었던 것 같다. 몇번을 봤고 수없이 들었지만 미디계열의 소리였다고 생각하는데.. 즉 전자음이란 표현이 맞을려나. 암튼 적절한 음악으로 인해 더 재미있었던 애니.

지금도 보는 건.. 원피스, 코난, 디그레이맨, 블리치, 가끔 나루토 등등.
신작으로도 몇번 보고 있지만..
수 없이 많이 봐왔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기억할려면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아.. 잔인하면서도 정말 볼만했던 거
베르세르크. 만화책도 나오는데.. 예전에 했던 애니 완결 시켜줬으면 좋겠는데..
힘들겠지?

기억나는 건 정말 별로 없구만..
난 초속 5cm도 좋더구만.. 잔잔한 드라마타입의 애니들 좋다.. 어떻게 애니로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영화도 자극만을 생각하지만. 애니로 잔잔한 드라마 나중엔 그 잔잔함이 자극이 된다랄까?

when 2008.04.10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