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썸네일형 리스트형 coffee 2011.01.15 그래도 사진 블로그인데 ,,,, coffee 커피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시간이 있다. 그리고 기억이 있다. 그냥 웬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나를 위로하는 시간으로서의 커피, 진하디 진한 만델링 한 모금이 목을 넘어가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시큼한 시다모 한 모금이 즐거움을 남겨주는 그런 시간. 조금 더 커피를 알았으면 하고 바래본다. 커피와 관념과의 오버랩. 조금 더 조금 더 알게 되면 사진도 좀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고, 삶을 대하는 태도도 좀 더 진중해지지 않을까. 대상을 보지만 대상을 보지 못하는 우. 어리석음의 바다에서 조금은 다른 걸 보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잠깐 해본다. 빈 잔의 커피만이 전부.. 더보기 이전 1 다음